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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척추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척추 관절에 오랜 기간 염증이 발생하면, 관절의 형태에 변화가 일어나고,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강직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척추 관절에서 발생하지만, 척추 외 다른 부위의 관절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약 인구 천명당 1명 정도로 발생하며,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명확합니다. 과거에는 20~40세의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남녀의 발생 빈도는 비슷하고, 질병의 중증도에서 남성이 더 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으나, 일반적으로 서서히 나타나는 하부요통이 첫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질병이 진행하면 통증의 위치가 척추의 상부로 점차 이동하여 흉곽부위와 견관절 부위에서도 동통을 느끼게 되고, 질병이 더욱 진행하여 관절이 강직되면, 관절운동이 불가능해져 대부분의 통증은 오히려 사라지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은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활동하지 않고 쉰 이후에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활동을 시작하면 오히려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는 목적은 크게 보아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강직성 척추염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약물치료, 운동요법,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은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영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약물치료로는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나 설파살라진, 스테로이드, 메토트렉세이트 등이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효과적으로 염증을 조절하기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약물들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