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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시스템의 이상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긴 만성 진행성 염증 질환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환자의 면역시스템이 환자 자신의 몸을 공격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주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을 공격하여 염증반응이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환자의 관절이 붓고 활막과 뼈조직에 손상이 발생합니다. 주로 환자의 손가락, 손목, 발, 발목 관절 같은 작은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이들 관절 외에 내부장기나 혈관 등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의 환자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주로 35세에서 5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아직 모든 부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 호르몬적인 요인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과 관련되었다고 알려진 유전자표지자가 있지만, 이러한 유전자표지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환자들마다 그 심한 정도가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증상과 징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관절강직 / 관절통 / 관절부종 / 병변부위 주위에 발적과 열감 /
관절 가동성의 감소 / 피하 소결절(Nodule) 이나 덩어리(lump) /
관절의 변형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면 관절이나 뼈에 영구적인 손상 및 변형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 환자들은 머리를 빗거나, 문손잡이를 돌리는 등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관절 보호 요령을 숙지하고, 물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약물치료로는 관절이 붓고 아픈 증세를 호전시키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쓸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역시 염증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좋은 약이지만, 장기간 사용시 스테로이드로 인한 이상반응의 위험이 높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는 관절의 파괴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가 항류마티스제라고 불리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Alice Petersons,
living with rheumatoid arthritis